2막 몸의 회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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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7. 깊이 파고든 기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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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여원심리상담센터
작성일26-04-05 17:06 조회10회 댓글0건

본문

동그란 집

납작한 루이의 안정감이

온몸에 스며든다.

 

물과 공기의 겹치는 감각이

마음속에 작은 공간을 연다.

 

눈을 감고

상상 속 한 걸음 들어서자

숨결과 발걸음이 물결처럼 퍼진다.

 

숲속 데크, 폭포수 옆

물빛 원피스가

바람과 물안개에 흔들린다.

 

두 손을 머리 위로

몸은 활짝 열리고

 

기쁨이 말초까지 번져

몽글몽글, 간질간질

분홍빛과 다홍빛으로 흐른다.

 

물안개와 무지개가

온몸을 감싼다.

 

시간은 옅어지고

멈춘 듯

 

순간만 또렷하다.

 

나는

숨과 맥박과 함께

완전히 살아 있다

 

몸과 마음이 동시에 열려

충만은 조용히

황홀은 깊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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